Elise Antel, Lucia Hwang
Publication year: 2017

김수현의 프로볼링 도전

기자: 엘리스, 루시아

지난 10월 23일,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김수현이 2016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2차 선발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한국 프로볼링 협회의 프로 자격을 얻기 위해서 김수현이 볼 러로 데뷔한 것이다.

1차 선발전에서 김수현의 결과는 예상보다 좋았다. 1차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평균 190점 이상을 얻어야 했다. 김수현은 30 게임을 치러서 놀랍게도 평균 214.6 점을 기록했다. 경쟁자 114명 중에 김수현은 31위로 끝냈다. 그리고 한 게임에서 연속 스트라이크를 9개 기록 했다. 김수현의 테크닉과 기량이 프로 볼링선수 못지 않았다.

김수현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1차 선발전에 출전했다. FT 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가 까스로 2차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었지만 2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여자가수인 채연 도 참가했는데 1차천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래서 1차전보다 경쟁이 더 치열한 2차전에서 김수현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 김수 현은 안타깝게도 2차전은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30게임에서 평균 200점을 넘지 못했다. 아마 도 그것은 연예인으로서의 부담감이 커서 그랬을 것이다. 팬들과 미디어의 많은 관심 때문에 잘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1차전때 보여줬던 빠른 레인적응을 2차전때는 보여주지 못했다. 김수현은 1차전에 좋은 성적을 내서 특별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했다.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김수현을 칭찬한다.

많은 사람들은 김수현이 왜 볼링에 도전하는지 궁 금증이 많다. 김수현은 충분한 명예와 수입이 있다. 그렇다 면 왜 그는 굳이 힘들게 볼링을 시작한걸까? 김수현처럼 취미생활을 넘어 프로에 도전하는 연예인들은 꽤 많다. 배 우 이시영은 연예인 최초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배우 예지원은 회뜨기, 승마, 샹송, 기타 등을 취미생활로 삼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아마도 이들은 계속 도전하고 싶은 마 음이 큰듯하다. 그리고 자기 개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